Hot Product / 신원덴탈 핸드피스 전용 멸균기 Nitram

2011.02.07 09:20:58 제431호

스위치 한번으로 세척부터 오일링, 멸균까지

핸드피스 세척과 멸균이 일상화되면서 보다 편리하게 핸드피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치과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핸드피스를 여러 대 보유해 수시로 세척과 멸균, 오일링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기구 등 다양한 진료 도구에 사용되는 오토클레이브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오토클레이브의 경우 확실한 멸균은 보장되지만 세척과정과 오일링 과정은 별도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하는 핸드피스 전용 멸균기는 개원가의  관심을 끌만 하다.


신원덴탈이 판매하고 있는 핸드피스 전용 멸균기 ‘니트람’은 단 한번의 기기 조작만으로 내부 세척과 오일링, 외부세척, 그리고 멸균까지 논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이 과정을 12분 만에 끝낼 수 있기에 진료 어시스트에 바쁜 스탭들의 일손을 줄이면서도 동시에 온종일 깨끗한 핸드피스를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내부 세척에서 오일링, 멸균까지 한 번에


니트람의 원리는 간단하다. 총 6개의 핸드피스를 장착할 수 있는 Lid에 6개의 핸드피스를 장착한 후 멸균기에 넣고 조작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끝이다.


니트람은 제일 먼저 고압의 에어와 물을 이용해 핸드피스 내부의 관을 청소하게 되며 청소가 끝난 뒤에는 각 핸드피스마다 0.1㎖의 오일을 넣어 오일링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오일링 작업은 수동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스프레이 방식의 오일링 작업으로 인해 과도한 오일이 유입돼 진료에서 사용 전 오일을 미리 빼내고자 공회전을 실시하는 불편함과 함께 오일의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니트람의 오일링 작업은 극소량의 오일만을 이용, 별도의 공회전으로 오일을 빼내는 작업이 필요 없으며 과도한 오일 낭비도 막을 수 있다.


오일링이 끝난 뒤에는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을 이용해 외부 세척을 진행한다. 혈액 제거를 위해 찬물을 사용하고 뜨거운 물로는 바이오필름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냉온수 세척 후에는 본격적인 멸균 과정이 진행된다. 멸균에 필요한 134℃의 고압 증기로 3분 이상 핸드피스의 내외부를 멸균하면 12분에 걸친 세척과 오일링, 멸균 작업이 마무리된다.

 

사용자 중심으로 업그레이드…경제적 가치 우수


니트람은 2008년 국내에 처음 론칭해 현재 700여 치과에 판매됐다.


독일 니트람社의 이 제품은 ‘DAC Universal’이란 이름으로 전세계에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니트람사의 이름을 그대로 따 판매되고 있다.


니트람사는 이 제품에 대해 “핸드피스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모든 과정을 멸균기 내에 포함해 핸드피스 관리를 일원화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니트람사는 1998년 ‘DAC 2000’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오고 있다. 2010년 이후 출시 모델은 더욱 향상된 MK3모델이다.

니트람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경제적인 제품이다.


우선 관리에 드는 시간과 인력을 줄여주기 때문에 늘 일손이 부족한 치과 진료실에서는 인력 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또 세척과 오일링 작업은 물론 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 내의 전용 커플링 장착으로 안전하면서도 정확한 세척과 오일링 작업이 가능하게 한다. 때문에 핸드피스의 고장을 막고 카트리지 등 소모품 사용기간을 연장시킴으로써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갖는다.  핸드피스 보유 개수가 많을 경우 더욱 경제적이다.


오일링 작업 시에도 극소량의 오일을 사용하므로 불필요한 오일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니트람 전용 오일을 사용할 경우 1통으로 약 250사이클을 사용할 수 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효율적·경제적 제품


세척 및 고압증기를 위해 증류수를 사용한다. 증류수의 경우 만약 물이 오염됐을 경우 자체 수질센서가 작용, 오염된 물을 교체할 것을 알려주기 때문에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내부에 필터가 들어있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세척과 멸균을 가능하게 하는데 이 필터는 200사이클에 한 번씩 교체해주면 된다. 더불어 챔버 내의 물때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전용 크리너인 단백질 분해 알약을 10회에 한번 꼴로 사용할 경우 언제나 깨끗한 챔버 내부를 유지할 수 있다.


핸드피스를 장착할 수 있는 Lid에는 6개의 장착 어댑터가 들어간다. 해당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핸드피스의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르게 장착할 수 있으며 이는 제품 가격에 포함된다.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종류의 핸드피스 장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종류의 어댑터를 구비하고 있다.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신원덴탈 측은 “제품의 가격만 생각하면 개원가에서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실제로 사용하게 되면 핸드피스의 수명 연장 및 소모품 유지 비용이 절감돼 장기적으로는 이익”이라고 설명한다. 또 장비 자체에 들어가는 소모재료의 비용도 경제적이어서 유지 관리 또한 부담이 없다는 것.


핸드피스가 진료실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장비인 만큼 필요할 때마다 손쉽게 핸드피스 세척과 멸균을 할 수 있다는 점은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가장 큰 장점이다.


◇문의 : 1577-0023


송재창 기자/song@sda.or.kr


[ 추천합니다 ]         

 

석 창 인   수원에스엔유(SNU)치과병원

“핸드피스 고장 확 줄어”

 

평소 치과 내 교차 감염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치과 기구관리와 관련된 외부 교육이나 정기적인 내부 세미나를 통해 스탭들이 자율적으로 기구 관리에 힘쓰도록 많이 노력해 왔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자 기구 관리와 멸균은 잘 이루어지고 있었고, 기구 관리에 대한 스탭들의 마인드도 점차 바뀌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핸드피스의 잦은 고장은 계속해서 발생했고 그 비용 또한 만만치 않게 나오게 됐다. 특히 서지컬 핸드피스의 경우 관련 업체로 A/S를 보낼 때마다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고장이 발생한 것이므로 보다 핸드피스 관리에 신경을 써달라는 이야기가 늘 되돌아왔다.


그러던 중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된 것이 니트람이였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점차 핸드피스 고장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은 니트람을 사용한 후부터 하이스피드 핸드피스에서 물이 막히는 증상이 사라진 점이다.


스탭들도 기계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핸드피스 오일링, 세척, 멸균이 한꺼번에 되니 예전보다 핸드피스 관리가 더 편해졌다는 반응이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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