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신규 허가 2위 유지

2011.02.07 09:19:46 제431호

2009년 대비 건수는 감소…기능 대체 기기 강세

지난해 치과용 임플란트의 신규 허가 건수가 102건으로 지난해 129건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전체 의료기기 허가 건수를 비교할 때 2009년 이어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달 21일 ‘2010년 의료기기 허가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노인 인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기능 대체를 위한 의료기기가 여전히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허가를 취득한 기기는 보청기로 전체 2,219건 가운데 260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 치과용 임플란트, 3위에는 소프트콘택트렌즈 순으로 이어졌다.


식약청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고 경제적 여유가 증가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요구들이 관련 의료기기에 대한 상품 개발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러한 순위는 2009년과 똑같이 나타났으며 2009년 국내 의료기기 총생산액 2조7,642억원 중 이들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1%인 2,79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각 기기별 생산액은 2009년 기준으로 보청기가 약 284억원, 치과용임플란트가 약 1,791억원, 소프트콘택트렌즈가 약 723억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송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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