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이하 이대 임치원)이 개원 12주년 기념 학술강연회를 지난 4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LG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연자로 나선 최성호 원장(연세남대문치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vidence based 치과 차팅’을 주제로 보험청구 노하우를 전해 관심을 끌었다. 최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간한 사례집 중 치과부분을 바탕으로 보험청구에서 누락되거나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짚어줬다.
김지환 교수(연세치대)는 틀니급여화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급여기준 연령이 낮아지면서 환자가 급증할 수 있다”며 “노인틀니의 원가보존율이 낮은 만큼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관 교수(연세치대)는 ‘치주 임상의 의료보험 적용’을 주제로 보험공단의 치료원칙과 치주진료와의 상충되는 범위를 줄이는 진단과 치료의 종류를 설명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