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Den tium 2015 Digital Dentistry Symposium’을 전격 취소했다. 덴티움 측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 환자 급증으로 인해 이번 심포지엄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지난 9일 전해왔다.
또한 덴티움은 “의료기기를 다루는 기업으로서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한 정부 시책에 동참하고 공공의 안정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면서 심포지엄 사전등록자 및 참석을 계획했던 이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한편, 덴티움은 메르스 사태가 해결된 후 하반기에는 지역 포럼 및 중국 상해 심포지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