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하면서도 아프지 않은 진료일 것이다. 종합적인 진료 범위의 소닉팁을 선보인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이하 코메트)의 ‘SonicLine’(소닉라인)이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으로 개원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에어를 이용한 소닉방식은 50가지의 다양한 팁을 통해 치주, 충치, 프렙, 보철, 엔도 등 다양한 치과치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출혈 없이 손쉬운 치간삭제가 가능한 소닉라인의 ‘스트립핑과 쉐이핑’을 자세히 다뤄본다.

완벽한 삭제력으로 술자·환자 만족도 ‘쑤욱’
코메트가 선보이고 있는 소닉라인은 그동안 사용돼왔던 울트라소닉과는 다르게 진동주파수가 약 6,000Hz인 에어작동 방식이다. 울트라소닉의 20,000~45,000Hz의 주파수에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주파수지만 오히려 느린 속도가 최고의 장점으로 꼽힌다. 환자의 아픔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 속도는 느리지만 저진동을 통해 술자가 정확히 원하는 부분에만 치간삭제가 가능하다. 술자 입장에서는 환자를 컨트롤할 수 있어 안전한 진료를 보장하고, 환자에게는 연조직 손상 없이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어 아픔을 줄여줄 수 있는 제품이다.

투명교정진료도 문제없다… 해외선 이미 인기

용도에 따라 다양한 라인을 가지고 있는 ‘SonicLine’의 스트립핑과 쉐이핑은 여러 진료분야에서 사용가능하지만 그 중에서도 교정전문 진료 치과에서 필수 장비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투명교정진료 시 치간 사이를 조정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치은손상이나 인접면 손상을  말끔히 해결해준다. 부드러운 진동으로 미세하게 절삭돼 출혈의 위험성을 낮추고 원하는 만큼 치아삭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소닉라인이 추구하는 것은 바로 정밀성과 안정성이다. 코메트의 소닉라인은 삭제면이 플랫한 형태(스트리핑)와 볼록한 형태(쉐이핑)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사용 목적에 따라 다른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치아를 삭제할 때에도 삭제 부위에 따라 근심부용과 원심부용으로 나눠 어떤 치아를 삭제하든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15°, 60° 두 가지 각도로 제작돼 사용 부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스트립핑과 쉐이핑은 치은부에 팁이 닿아도 인접한 면에 출혈과 손상이 없도록 해 술자에게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환자에게는 만족도를 높였다.
임상초보에게도 걱정 없이 사용하도록 구성됐다. 이미 유럽·일본 등에서는 정밀한 사용과 안정성으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술자들 사이에서도 ‘인기’, 환자 체어타임 감소

소닉라인은 빠른 스피드와 강한 파워로 컨트롤이 힘들었던 울트라소닉과 비교하면 정확한 진료로 한 번에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후속조치 없이 치과진료가 가능해 환자가 치과에 내원하는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으며 이는 곧 체어타임 단축으로 연결된다. 그만큼 술자의 입장에서도 부담없고 환자의 입장에서도 고통 없는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소닉라인의 스트립핑과 쉐이핑을 사용한 한 개원의는 확실히 치은부위에 상처가 나지 않아 좋았다“며 “기존 교정 환자들에게는 핸드 스트립을 이용해 진료했는데 소닉라인 스트립핑을 사용해보니 매우 편리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개원의도 “매우 부드럽게 삭제가 되는 느낌이 들고 매우 편리하며 환자 체어타임을 줄일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시간은 조금 더 걸리더라도 만족도는 그러한 불편을 상쇄시키기에 충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트립핑과 쉐이핑은 주로 교정치료에서 유용하게 쓰이지만 이 외에도 CAD/CAM 프렙, 엔도 등 다양한 진료에 있어 최소의 침습시술을 용이하게 해 실용도가 뛰어난 제품이다.

코메트는 선뜻 구매하기 어려워하는 원장들을 위해 무료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고통’은 모든 치료에 있어 남아있는 숙제다. 술자의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장비로 고통과 불편함을 줄이는데 한 몫을 한다면 환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다.

◇ 문의 : 02-3788-9536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