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콤 ‘춘천’ 시대 개막

2011.11.28 23:28:15 제470호

지난 11일, 본사 및 공장 준공식…수출 강소기업으로 우뚝

품질 제일주의를 추구하며 전세계 100여 나라에 수출하는 강소기업 베리콤이 강원도 춘천시대를 개막했다.

 

베리콤은 지난 11일 춘천 퇴계농공단지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2020년 세계 치과치료재료 업계 3위 이내 진입을 천명했다.

 

대지면적 2,000평 위에 본부동, 창의동, 미래동 등 3개 동에 자리를 잡은 베리콤은 ‘세계 속에 미소를 심는 기업’을 모토로 30여 명의 임직원이 생활하고 있다.

 

베리콤은 지난 11일 본사 및 공장 준공식을 갖고 춘천시대에 걸맞은 힘찬 출발을 알렸다. 치협 김세영 회장, 치재협 이태훈 회장을 포함해 강원도 및 춘천시청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본사 및 공장 준공식은 베리콤 연혁 보고, 테이프 커팅, 신축 본사 및 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베리콤 김윤기 대표는 “98년에 불모지나 다름없는 치과치료재료 시장에 뛰어들어 많은 어려움 끝에 오늘의 보금자리를 만들게 됐다”며 “춘천을 첨단 의료기술의 메카로 만드는 데 첨병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치협 김세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치과재료시장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베리콤에 춘천시나 강원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신대용 단장은 “베리콤의 입주로 춘천이 명실상부한 치과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춘천과 강원도가 치과재료를 선도하는데 견인차가 되어주길 바라며, 베리콤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베리콤은 국산 치과재료가 전무하다시피 했던 98년 설립돼, 2003년 안양시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한 바 있으며, 2009년 강원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사업자로 선정돼 춘천시 퇴계동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베리콤은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수복재 DenFil과 국내 최초 7세대 본딩제 U-Bond로 국산 제품의 자존심을 이어가고 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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