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 국감 26일부터 ‘스타트’

2016.09.13 12:27:17 제697호

원격의료·C형간염 등 도마 오를 듯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오는 26일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감사로 시작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다.

 

이어 29일에는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국감이, 그리고 30일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의 국감이 국회에서 열린다.

 

다음달 4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감이 원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5일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결핵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국감이 국회에서 열린다. 7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그 소속 및 소관기관(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대한 국감이 오송 식약처에서 진행된다.

 

한편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2016 국정감사 정책자료’를 통해 올해 국정감사 이슈를 미리 진단한다. 이에 따르면 올해 보건복지위 국정감에서는 △원격의료 확대 및 화상투약기 도입 △비급여 진료비 공개 △의료인 면허관리 등 윤리성 강화 △공중보건의 인력 수급 △국가 감염병 관리 정책 등이 이슈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C형간염 집단발병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고, 거제시를 중심으로 콜레라도 퍼지고 있어 감염병 관리에 대한 의원들의 질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