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엠티에이 대표인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필리핀 마날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치과연맹총회(이하 APDC)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유준상 원장은 Oral presentation에 선정돼 ‘The Study of MTA Monoblock Obturation’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유 원장은 수경성 바이오 세라믹을 이용한 순방향 근관밀폐 후 in vito와 in vivo에 대한 지난 12년간의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MTA가 상아질뿐만 아니라 골조직과 결합한다는 것을 in vivo 결과로 발표했다.
또한 전날 5시간에 걸친 핸즈온에서는 수경성 바이오세라믹을 이용한 근관치료 술식에 참가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유준상 원장은 “Repair에서 Replace로, Replace에서 Regenerative 개념의 치료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자연치아 살리기를 위한 Regenerative 개념의 치료를 열게 해준 재료는 MTA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