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파크(대표 박정복)가 SIDEX 2019에 참가, 정형임상 3상까지 완료한 원천기술로 제작된 돼지뼈 유래 이종골이식재 ‘Bone-D’를 소개한다.
제주도산 청정 돼지뼈를 이용해 개발된 Bone-D는 높은 생체적합도, 천연 β-TCP, BSE(광우병) 프리 및 검증된 제조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한 높은 안전성으로 지난 2016년 출시 후부터 개원가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메드파크는 “콜레라 등 전염병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제주산 청정 돼지만 사용하므로 원재료 자체에서부터 이미 안전성이 보장됐다고 할 수 있다”면서 “특히 정형 임상 3상까지 완료한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또한 Bone-D는 미세구조의 거친 표면뿐 아니라, 인체의 해면골과 유사한 다공구조로 혈관 형성 및 조골세포 부착에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사용편의성, 뛰어난 혈액젖음성도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Bone-D는 생리식염수나 혈액에 빠르게 젖고, 상악동 시술 시 잘 흩어지지 않고 뭉쳐 있어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또 혈액젖음성이 좋아 혈액 속에 포함돼 있는 골생성 세포가 신생골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Bone-D는 메드파크의 100% 자체 생산으로 이뤄져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 메드파크는 이번 SIDEX 전시 기간 중 제품 현장구매 또는 계약 시 가격대별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메드파크는 2013년도 수출 100만불 탑을 달성하고, 중국과 미주 등 30여 개국에 딜러를 보유하는 등 해외에서 이미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