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치과보존학연맹 학술대회 ‘ConsAsia 2019’가 오는 11월 8~1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 6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 및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 추계학술대회와 공동개최되며,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 등 국내 보존학을 이끄는 메이저 학회들의 동참으로 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Conservative Dentistry: the Path from Research to High-quality Care’를 대주제로 펼쳐진다. 보존학회는 “수복, 접착, 근관치료 등 치과보존학의 다양한 영역을 결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15명의 초청연자와 27명의 국가대표 연자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7개 업체가 참여해 스캐너부터 CAD/CAM, 3D 프린터, AI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최신 치과의료기기와 재료의 변화를 볼 수 있는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될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숍도 관심을 모은다. 또한 근관치료학회와 접착치의학회가 준비하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국내외 보존학을 총망라하는 최대 축제가 될 전망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