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국내 최초 치과 미디어 포털 ‘덴올’-1

2020.03.23 09:33:07 제865호

오스템, 신개념 미디어 포털 ‘덴올’ 흥미로운 출발
형식·내용 모두 획기적, 차별화된 콘텐츠·서비스로 승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는 치과의사 임상발전을 위해 임상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이후 시공간 제약 없이 보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양질의 임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VOD서비스, 화상세미나, 라이브 서저리 송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했다.

 

오스템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20년 임상교육 노하우와 콘텐츠 제작 및 송출 기술력을 담아 국내 최초 치과 전문 콘텐츠 미디어 포털 ‘DENALL(덴올/denall.com)’을 지난달 22일 개국, 당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개국 기념 방송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치과계 전문 미디어 환경 변화 예감
‘덴올’ 개국기념 생방송 당시 총 방문자 수는 1만343명, 토탈 페이지뷰는 3만9,557건 등을 기록하면서 초미의 관심을 끌었다. 덴올 개국 생방송을 시청한 한 유저는 “치과계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담은 영상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유익한 소통의 장, 글로벌 치과계 커뮤니케이션 허브 역할을 하기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이 유저의 기대감은 바로 오스템이 덴올을 개국한 목표와 일치한다. 오스템 측은 “치과계는 여타 의료계와는 확연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 거부감보다는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직접 경험을 통해 옥석을 가려 결과적으로 통찰력을 높이는 것이 그 특징이다. 덴올은 바로 이 같은 치과계 소비자, 수용자, 유저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목표고, 그 첫 단계가 바로 치과전문 인터넷방송”이라고 설명했다.

 

덴올은 치의학 임상교육, 뉴스, 쇼핑, 구인구직 등 유익한 정보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하나의 사이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VOD 서비스를 통해 교육정보, 홈쇼핑, 치과계 뉴스, 임상강의 등을 제공하고,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에서는 임상 케이스 디스커션, 라이브 서저리, 수요세미나 등 프로그램들이 구성돼 있다.

 

특히 덴올은 치과계 종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쟁점토론, 덴올 초대석 등은 대표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덴올은 치과계 미디어 수용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제보 게시판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덴올은 하나의 사이트에서 영상콘텐츠, 쇼핑, 교육, 구인구직 서비스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미디어 포탈 서비스로, 영상 콘텐츠에서 다루는 제품정보를 ‘관련상품’ 탭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및 영상별 게시판은 물론, 1:1 Q&A 서비스를 제공해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했다. 덴올 접속만으로도 다양한 소식들을 확인할 수 있는 알림센터도 운영한다.

 

이처럼 덴올은 단순히 일방적인 영상 콘텐츠 제공이 아닌,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결하는 신개념 미디어 포털 서비스다.

 


미디어 포털 현실화, 차별화된 인프라로 가능
오스템은 신개념 미디어 포털 서비스 ‘덴올’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그야말로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오스템이 갖추고 있는 다양한 강연영상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미디어 포털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었다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오스템은 덴올 개국 이전부터 각종 학술대회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영상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이원 생중계할 수 있는 기술력과 장비를 갖추고, 현장감 넘치는 생중계 강연의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여기에 더해 가상 및 실사 스튜디오를 활용한 인터넷 강의의 국내외 이원 생중계가 가능해졌고, 라이브 서저리 및 인터넷 강의 후 실시간 Q&A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다. 4K급 카메라를 활용한 촬영, 액션캠을 통한 술자 시각 촬영 등은 라이브 서저리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해준다.

 

덴올은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전용 스튜디오를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서울 가산동의 제1스튜디오에서는 가상·실사 스튜디오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 이원생중계를 이용한 실시간 녹화 및 중계가 가능하며, 실시간 그래픽 합성을 통한 라이브 방송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조만간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오스템 중앙연구소에는 덴올 메인 스튜디오가 들어설 예정이다. 녹음 스튜디오와 더빙 편집실, 분장실 등 100평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를 구축중이다.

 

오스템 측은 “영상제작 전문인력과 기술력, 장비, 그리고 대규모 스튜디오까지 모든 환경을 갖추게 되면 덴올은 더욱 다채로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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