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표준 진료동의서 제정 나선다

2021.11.12 10:55:38 제943호

표준진료동의서제정위원회 구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지난달 29일 ‘제1차 임상치의학 표준 진료동의서 제정 위원회’를 개최했다.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의료분쟁에 대처하기 위해 강조되는 것이 설명의 의무, 진료동의서 작성이다. 그러나 진료동의서의 표준적인 내용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계속돼왔다. 이에 치의학회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강운 위원장은 “동의서 작성이 된 경우에도 내용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법적 문제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진료 내용별로 표준화된 동의서를 제정하고 법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치과계뿐만이 아니라 환자를 대표하는 시민단체나 법조단체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용해 ‘표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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