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북치과의사회 CDC 2021 '치과인 자긍심' 재확인

2021.12.03 13:39:13 제945호

완전한 대면 학술대회 및 전시회 치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만규),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현수) 그리고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영진·이하 대전지부)가 공동주최하고, 대전지부가 주관한 중부권치과의사회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CDC 2021(조직위원장 이봉호)이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CDC 2021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또한 올해 마지막 권역별 학술대회이면서, 온라인을 배제하고 온전히 대면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중부권 치과인은 물론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CDC 2021은 회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The Pride of Dentists with CDC’를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이봉호 조직위원장은 “대상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CDC 2021과 함께 치과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상기하자는 의미”라며 “이 슬로건 하나에 현재 우리 치과인 모두의 마음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완전한 대면 학술대회를 기획한 만큼, 무엇보다 방역관리는 철두철미했다. 철저한 거리두기, 출입 및 동선 관리는 물론, 모든 강연장과 전시장에 수시로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예년에 비해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집중했다. 구본길 학술본부장은 “방역을 위해 동시간대 강연장마다 출입인원을 제한할 수밖에 없었고, 때문에 예년보다 많은 강연을 준비했다"며 "학술대회는 보철, 교정, 근관, 치주, 임플란트, 예방치과, 디지털 덴티스트리까지 거의 모든 치과임상 분야를 다루고, 이우철, 한중석, 서상진, 장원건, 박창진, 한종목, 정일영, 최희수 등 국내 유명연자들을 대거 초청해 대전에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학술강연은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총 28개 학술 프로그램이 9개 강연장에 고루 분배돼 진행됐다.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메가젠임플란트, 포인트임플란트 등 임플란트 업체를 비롯해 총 53개 업체가 참여한 전시회는 최신 치과기자재 정보를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봉호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번 CDC 2021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시회에 참가해준 치과의료기기 업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조직위도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으로 구성하는 등 치과산업계와 상생하자는 의미로 전시회를 치러냈다”고 소개했다.

 

[CDC조직위 현장 기자간담회]
“3년 만에 재회한 CDC, 회원-업체 모두 만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면적인 대면 행사를 결정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철저한 관리 하에 진행된 CDC 2021에는 양일간 연인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조금은 아쉬운 점도 있지만, 대회를 주관한 대전지부 및 조직위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다.

 

대전지부 조영진 회장은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무엇보다 회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전에 회원간 만남의 장이 됐던 CDC 또한 3년 만에 개최돼 집행부는 물론 회원들도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올해 대다수 학회나 단체가 학술대회를 온라인, 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치러냈지만, 조직위는 우리 치과인의 높은 시민의식과 수준을 감안했을 때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관리를 더욱 세밀하게 한다면 온전한 오프라인 행사도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 CDC를 기획했다. 물론 대회를 마치고 2주가 지나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 그렇지만 우리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과기자재전시회 또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봉호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업체가 참가해 준비한 부스를 모두 채울 수 있었다”며 “상생의 의미에서 부스비를 낮게 책정하고,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배포하고, 경품 또한 기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구성해 지역업체와 상생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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