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미팅 2021 서울’ 26개국 온라인 생중계

2021.12.02 14:20:07 제945호

글로벌 누적 8만 뷰 달성…첫 디지털 경연대회도 호평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 및 ‘오스템미팅 2021 서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26개국에 송출됐으며, 양일간 누적 8만2,000 뷰 이상을 달성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첫날 진행된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에서는 구연 부문 본선에 진출한 8명의 참가자들의 열띤 라이브 강연과 시상이 진행됐다.

 

구연 부문 대상은 ‘Functional and Esthetic Facial Reconstruction with 3D Printing Implant’를 주제로 강연한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석범 원장(오늘치과), 김수진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 윤호진 전공의(조선대치과병원 치주과), 허성웅 원장(광주탑치과), 전솔 전공의(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 이성희 전공의(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고상훈 원장(고르다치과의원) 등이 금상을 수상했다.

 

포스터·논문 부문 시상도 진행됐다. 대상은 ‘Accuracy of guided implant surgery using TRIOS, Oneguide and mini-screws on edentulous patients’ 논문을 제출한 이은진 원장(명치과)이 수상했고, 강용욱 원장(고르다치과),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 신선희 원장(샘모아치과), 안교진 원장(서울더안치과)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임상증례 대상은 10명, 금상은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둘째 날 이어진 오스템미팅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을 비롯해 중국 중화구강의학회 민영분회 Dr. Cheng Zheng 상무위원, 러시아 모스크바대학의 Ushakov Andrei Ivanovich 교수 등 세계 각국에서 축사가 이어졌다. 최규옥 회장은 인사말과 함께 오스템 인테리어 사업을 소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오스템미팅은 ‘Future of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로 다양한 임상강연과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됐다. 

 

첫 세션은 오스템 인기 연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정현준 원장이 'New era of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조용석 원장이 '임플란트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적절한 식립 깊이의 근거와 최종 깊이 조절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영진 원장이 'IARPD, My favorite solution using RPD’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들려주었으며, 이어 손미경 교수가 ‘How to apply the conventional RPD concept to IARPD?'를 주제로 명강연을 펼쳤다.

 

특히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는 지난 2004년부터 선보인 라이브 서저리 변천사를 리뷰하는 시간이 특별히 마련됐다. 박창주 교수, 김용진 원장, 이인우 원장이 디지털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던 환자들의 근황 및 에피소드를 들려줘 흥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김용진 원장이 연자로 나서 ‘Full arch implant rehabilitation with OneGuide system’을 주제로 완전 무치악 환자의 전악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이수영 원장이 디지털 보철로 즉시 부하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해외연자 특강에서는 Tallarico 교수와 Ricci원장이 각각 'New challenges in guided surgery', 'How digital dentistry has changed my prosthetic treatment planning'를 주제로 색다른 디지털 강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오스템미팅은 전세계 26개국에 5개 국어로 생중계돼 그 어느 때보다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누적 8만2,000 뷰중 해외만 2만4,000 뷰가 넘은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오스템 본사 1층과 4층 전시장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포스터 논문과 임상증례, 구연 발표 영상 등 575편을 키오스크로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K5, OneJet LCD 등 오스템의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시부스 또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스템 측은 “이번 오스템미팅은 26개국에 5개 국어로 송출돼 행사 전부터 세계 각국에 있는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오스템이 치과의사의 진료를 도와주는 회사라는 인식이 전 세계 치과인들에게 각인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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