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출신 김영환 前 의원, 충북도지사 당선

2022.06.09 16:01:07 제971호

인천 동구청장에는 김찬진 원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치과의사 출신 김영환 前 의원(국민의힘)이 충북지사로 당선됐다. 김영환 당선인은 연세치대를 졸업한 개원의로서 지난 2001년 제21대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으며, 윤석열 대통령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특별고문을 맡은 바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은 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정책과 신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노영민 前 청와대 비서실장(더불어민주당)을 13.0% 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승리했다. 


인천 동구청장 김찬진(국민의힘) 당선인도 현직 치과 개원의로 눈길을 끈다. 

 

의사 출신으로는 성남시 분당구갑에서 당선된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장 출신으로 성남시장에 당선된 신상진 前 의원(국민의힘), 김해시장으로 당선된 홍태용 후보(국민의힘), 강만수 경상북도의원 당선자가 배출됐다. 


한의사 출신으로는 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윤영희(국민의힘) 후보가 서울시의회 비례대표로, 인천시한의사회 부회장을 지낸 이명규 후보(국민의힘)가 인천시의원, 조옥현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전남목포 광역의원으로 당선됐다.

 
약사 출신으로는 대전 중구청장에 류규하(국민의힘) 후보, 경기도의회 김미숙·이애형, 경북도의회 임병하, 충북도의회 유상용 후보 등이 당선됐다. 약사 출신 기초의회 당선인으로는 서울 강북구의회 최미경, 대전 유성구의회 양명환 당선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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