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오는 28일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되는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제2차 구강보건사업(2022년~2026년)의 정책방향을 확인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공청회를 마련한다.
이날 연자로 나서는 변효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제2차 구강보건사업의 기본계획 및 각종 추진과제의 구성 상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전용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은 올해 정부 R&D 중점 투자방향과 향후 치의학 분야 R&D 중장기 추진 방향에 대해서 짚는다.
아울러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우리나라 구강보건현황 및 개혁 방향을, 김정현 공보의가 공중보건치과의사의 업무 역할 및 개선 사항을, 금기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심포지엄을 통해 장애인 구강진료와 관련된 발표를 각각 진행한다.
치의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들을 위한 임상적인 주제와 함께 구강정책 및 R&D와 관련해 다양한 단체의 담당자들을 연자로 초빙했다”며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정책적 흐름과 구강보건사업의 방향성까지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