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연세대치과병원 임상연구 협약 체결

2024.01.12 07:42:51 제1048호

‘루이버튼’ 임상적 유용성 연구 진행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연세대치과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정의원 교수, 차재국 교수와 덴티스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의원 교수(책임 연구자)를 포함한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임상연구팀은 ‘임플란트 수술 시, 루이버튼을 이용한 무봉합 최소 침습 연조직 처치법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루이버튼을 사용해 봉합 없이 최소 침습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했을 때, 술자 및 환자 편의성 향상뿐 아니라 협측 각화 점막의 증진 효과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를 통해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평가 및 측정 항목은 △환자 편의성 설문 평가 △협측 각화점막의 corono-apical 폭 변화 △술자 편의성 설문 평가 △협측 각화점막의 bucco-lingual 두께 변화 △치태 침착 정도의 양적 평가 등이다.

 

정의원 교수는 “절개와 봉합은 수술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임상가에게 수술 마지막 단계의 봉합술은 어렵게 느껴지고 수술시간까지 지연시킨다. 루이버튼은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수술 부위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건강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만큼 여러모로 유용한 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루이버튼2’는 임플란트 수술 부위에 봉합 대신 사용해 부착 치은의 볼륨 증대를 유도한다. 어떤 타입의 임플란트라도 상관없이 수술 후 힐링 어버트먼트가 체결되는 시점에 사용하면 된다. 얇은 치은 판막에도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봉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버튼식으로 끼어 넣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

 

덴티스 관계자는 “‘루이버튼2’는 임플란트 수술의 우수한 적응증과 임상가들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봉합법을 대체한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수출되고 있는 우수한 제품으로 임상적으로도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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