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근 생성 세포 및 유전자 규명

2013.02.07 09:56:54 제529호

전북치대 조의식 교수팀, 치주질환 새 치료법 기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치근 생성을 담당하는 특수 세포와 이를 조절하는 단백질이 처음으로 규명됐다.

 

조의식 교수(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은 베타카테닌이라는 단백질이 상아모세포에 많이 존재하는 것에 착안해 치아상피가 아닌 상아모세포에 주목했다. 그 결과 상아모세포가 제대로 분화되지 않으면 상아질이 만들어지지 않아 치근이 형성되지 않음을 밝혀냈다.

 

그동안 치아의 초기 발생이나 치관 형성 과정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뤄져 왔지만, 치근 형성 과정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학계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성인 70% 이상이 앓고 있는 잇몸질환 치료 연구는 물론 치아에서 얻을 수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바이오치아 연구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치의학 분야 권위지 국제치과연구학회지(JDent Res) 최신호(1월 2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특히 국제치과연구학회는 이번 연구결과의 과학적 의의와 향후 전망에 관한 논평을 발표하는 등 연구 성과를 비중 있게 다뤘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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