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이하 복지부)가 본격적인 보건의료 용어 표준화작업에 돌입, 국가표준으로 고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24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용어표준(안)’을 공개하고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4년부터 연구에 돌입해 2012년 4월 연구용역 경과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안을 마련한 바 있다.
용어표준(안)에 수록된 193,721개 용어 가운데 치과용어는 3,754개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