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과연구학회(Interna- 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이하 IADR) 한국지부회(회장 김강주)가 구영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주과)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12월부터 1년이다.
구영 차기회장은 “2016년 IADR 서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대회조직위원회와 합심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면서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학회가 되기 위해 임상, 특히 개원 임상가에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영 차기회장은 대한치주과학회 부회장,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 한국대표 및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부회장을 맡으며 치의학 발전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IADR은 치과의 모든 연구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학술단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매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연자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개최된 남아프리키공화국 총회에는 우리나라에서도 1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바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