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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치과병원 30주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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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부정교합 주제…지역 개원가 학술축제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이진우) 개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31일, 천안 단국대학교 교정에서 펼쳐진다. ‘3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로 진행되는 학술대회인 만큼 단국치대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플란트의 현재와 미래’, ‘성장기 ClassⅢ 부정교합 치료의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치과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단국치대 출신 연자는 물론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총출동한다. △부족한 골량 TS Ⅲ와 SMART Builder로 해결하기(김경원 교수·충북대병원 구강외과) △R2Gate를 이용하여 디지털치의학을 즐기자(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Various Implant Complications & Solutions(허영구 원장·강남솔리드치과) △Implant ological Failures & Consequen ces(S. Marcus Beschnidt 교수·前독일 Frei burg치대) 등의 임플란트 강연은 최신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FKO와 RME-Face Mask를 이용한 전위성 제Ⅲ급 부정교합치료의 다각적 분석(차경석 교수·단국대치과병원 교정과) △Trend changes in Treatment of ClassⅢ malocclusi on(손우성 교수·부산대치과병원 교정과)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 어디까지 교정치료가 가능할까?(차봉근 교수·강릉대치과병원 교정과) 등의 강연으로 부정교합을 깊이있게 다룬다.


오후 2시에는 특별한 시상식도 준비돼 있다. 모교발전에 기여한 동문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는 물론, 올해의 단아인상 수상자도 발표될 예정이다.


단국치대 동문은 물론 지역 개원가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문의 : 041-550-0101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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