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오민구·이하 관악구회)가 ‘제1회 관악구회장배 당구대회’를 열고 회원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물했다.
지난달 23일 관내 당구장에서 열린 당구대회에는 30여명의 구회원들이 참여해 흥미진진한 대결을 이어갔다. 나이나 실력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3구/4구별, 실력별 대진표를 마련하고 토너먼트로 진행해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정희석·최태근 회원이 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우승자 맞히기 등 이벤트도 진행해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관악구회 오민구 회장은 “첫 대회였음에도 많은 회원이 즐겁게 참여하고 만족도도 높았다”면서 “매년 당구대회를 정례화해 회원들의 참여열기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