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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삼각산 등반대회, 회원-가족 300여명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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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치 회원 등반대회…올해로 7회, 꾸준한 관심-힐링의 시간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삼각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 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가  지난 21일, 회원과 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등반대회는 서치가 주관하는 회원 친목행사로는 최대 규모이자 매년 꾸준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가족과 함께, 동료 선후배 치과의사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산을 오르고, 막걸리 한잔을 기울일 수 있는 여유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오전 9시 가벼운 몸풀기 체조로 시작해 우이동 계곡, 소귀천 공원지킴터, 소귀천 계곡을 지나 대동문을 반환점으로 하는 약 3시간의 등반코스가 이어졌다. 날씨 또한 선선해 청량감을 더했다.


서치 권태호 회장은 “치과계 여러 어려운 사안은 서치와 협회에 맡기고 오늘 만큼은 산행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면서 “건강에 맞춰 안전하게,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현풍 前강북구청장은 “7년 전 구청장 임기 중 시작해 회원으로서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북한산이 잃어버린 ‘삼각산’이라는 명칭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역사의식도 함께 다지자”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강북구 보건소 관계자들도 참여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산행 후에는 푸짐한 경품추첨도 이어져 재미를 더했으며,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은 삼각산 환경정화에 나서며 봉사활동 점수도 얻는 기회가 됐다. 환경지키기 회원들은 준비된 식사를 함께 하며 회포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서치 김진홍 후생이사는 “회원과 가족 여러분께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도 충실한 준비로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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