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올인원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지난 13~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 2014에서 업그레이드된 큐레이 시스템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롭게 선보인 시스템은 큐레이캠(Qraycam)과 큐레이뷰(Qrayview)로 현재 출시되고 있는 제품보다 2배 이상 밝아져 더욱 선명하고 정확하게 치아 파절 및 치태, 치석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올인원바이오 담당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큐레이캠 Ver 2, 큐레이뷰 Ver 2는 일반 개원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큐레이 시스템으로, 기존보다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한 제품 업그레이드로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며, 기존 큐레이 시스템 사용자들도 개선된 큐레이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인원바이오는 진단과 예방 영역에 있어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큐레이캠과 큐레이뷰가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에게 구강상태를 설명해주고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해주며 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되고 있다. 또한 환자들이 가정이나 혹은 직장에서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큐스캔(Qscan)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치과 데스크에서 환자에게 사용법을 설명하고, 판매해야 하는 제품이라는 특성으로 판로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이미 1천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평소 혈압을 관리하듯 구강관리도 일상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은 환자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평가다.
올인원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치과의사 수를 줄일 수 없다면 환자를 찾아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예방과 진단이라는 항목이 새롭게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환자들이 구강관리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치과를 가까이할 때 치과는 잠재적인 수익이 창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한번 큐레이캠, 큐레이뷰, 큐스캔 등 신개념 진단장비가 주목받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