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다음달 15일로 예정된 연합밴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열린 간담회에는 서치 이계원 부회장과 신종기 홍보이사를 비롯해 DDS, 애틱식스, 자일리톨밴드, 몰라스포에버, 바이툴밴드 등 5개 연합밴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계원 부회장은 “밴드 멤버들의 면면이 매우 우수하다.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살려 열심히 활동하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올해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연합밴드 관계자는 “서치를 비롯한 유관단체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매번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며 “이에 감사드리며, 올해 역시 치과계 모든 가족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연합밴드의 공연은 음향 시스템과 장소 섭외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개최되는 첫 번째 대회다. 4회째 공연까지는 한 밴드가 주관하며 모든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한 번씩 주최 경험을 쌓은 만큼 5회부터 각자의 노하우를 총집합해 보다 신명나는 공연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연합밴드의 공연은 다음달 15일 역삼동 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한 팀당 4곡씩 총 20여곡의 소개될 예정이다. 가을밤을 수놓을 연합밴드의 공연에 치과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