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이하 치산협)가 다음달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는 국제덴탈엑스포 ‘IDEX 2015’ 관련 운영 방안과 실행 조직위의 업무 추진안 등을 발표했다.
지난 13일 이계우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IDEX 조직위 측은 △국제덴탈엑스포 IDEX B2B 방향 △국제덴탈엑스포 IDEX B2C 방향 △국제덴탈엑스포 IDEX 홍보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계우 조직위원장은 “IDEX는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치과의사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그 중 첫 번째로 첫날인 11월 14일에는 ‘B2B데이’로 정하고 참가 업체들과 함께 전시제품을 현장 계약 및 구매 시 최대 50%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의사 관람객에게는 전시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상품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직위 측은 “B2B 참관객 유치를 위한 일환으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보수교육(11월 15일 토요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보수교육(11월 16일 일요일) 등을 함께 진행해 치과 관계자 1만5,000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전시회 현장에서 치과의사들이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쿠폰 북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조직위 측은 “IDEX는 치과의 최종 소비자인 대국민에게 구강 및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대국민 계몽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그 중 메인 이벤트로 3대 가족 골든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구강보건 관련 단막극 공연, 20~30대를 위한 아이돌 스타 공연 등을 전시 기간 3일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경품, 전시 참여업체의 구인 활동 및 구직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40~50대를 겨냥한 프로모션에는 건치마을선발대회 ‘꽃중년 꿈을 심다’ 등을 준비했으며, 가족 참가자를 위해 치과의사밴드 및 유명 가수 공연과 구강관련 토크쇼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제덴탈엑스포 IDEX’는 중앙일보사와 협약을 통해 중앙일보를 비롯한 JTBC, 여성중앙, 세시, 조인스닷컴, 일간스포츠, 강남통신, 어린이소년중앙, J골프 등 30여개의 매체를 통해 타깃별 맞춤 기획기사와 광고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계우 조직위원장은 “국제덴탈엑스포를 표방하는 만큼 치과인은 물론 일반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치과의사 및 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치과인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