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들의 재교육 및 전문성 강화에 힘써온 임상치의학대학원들이 2015년 전기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가톨릭대학교임상치과학대학원(원장 박재억·이하 가톨릭임치원)이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가톨릭임치원은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을 바탕으로 수십년간 누적된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치과학교실 동문 200여명, 임치원 동문 200여명 등 500여명이 활발히 활동하는 동문회도 조직돼 있다.
지난 2000년 국내에서 최초로 설립돼 다양한 임상술식 개발에 힘써온 고려대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이동렬·이하 고대임치원)이 다음달 14일까지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고대임치원은 안암·구로·안산 3개의 병원에서 임상 실습 및 참관 교육을 실시한다. 또 부설 연구소를 통한 보충교육과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아주대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정규림)은 다음달 17일, 이화여자대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은 다음달 9일, 한림대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박준우)은 다음달 27일까지 2015년 전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