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 학술위원회(이하 학술위)가 지난 2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서치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윤곽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렸다.
SIDEX 2015 국제종합학술대회의 기본 컨셉을 기초부터 고급화된 치료까지, 전통적인 치료부터 최신 지견에 이르기까지, 젊은 치과의사부터 중견 치과의사까지 아루르는 ‘Old & New’로 정했다. 심동욱 학술이사는 “내년 학술대회의 기본 컨셉과 대주제를 올드 앤 뉴로 정한 만큼, 세대 구분 없이 모든 치과의사가 함께 들을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술위는 내년 학술대회에서 핸즈온 강좌를 더욱 다양화 할 계획이다. 최근 몇 년 간 핸즈온 코스에서는 Ni-Ti 파일을 이용한 엔도치료를 이틀 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에 보다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최근 개원의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턱관절, MTA, SS크라운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각 과목별로 다룰 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