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8년째를 맞이한 모아치과네트워크(대표 김선·이하 모아)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제13회 골든옥토버’를 개최했다.
모아 골든 옥토버는 전국의 모아치과네트워크 회원 치과병·의원 임직원이 모두 모이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다. 이번 골든옥토버에는 회원 치과병의원 원장 및 직원 250여명이 모여, 첫날 만찬을 겸한 장기자랑 등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둘째 날에는 인문교양 강좌를 통한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골든 옥토버를 기점으로 지난 5년간 모아의 대표를 맡았던 김선 원장이 임기를 마치고, 여수모아치과병원 오창주 원장이 새 대표에 취임했다. 지난 5년간 대표직을 수행한 김선 대표는 이날 공로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김선 대표는 “모아를 창립할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모든 회원이 한결 같은 마음으로 모아를 지키고, 사랑해 준 점을 평생 잊지 않겠다”며 “이제 새롭게 취임하는 오창주 원장을 도와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창주 원장은 “현 치과계는 그야말로 지도가 없는 길을 가는 것과 같다”며 “이제 성년을 바라보고 있는 모아의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쌓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모아치과 회원 병·의원 스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직원교육을 진행해온 김숙현 매니저(뉴욕모아치과)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