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다음달 20일까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부산대치과병원 치주과 최윤미 전공의가 지난 8월 다녀온 크로아티아 여행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모든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됐으며, 선별과정을 통해 총 15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부산대치과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공개됐다. 친근한 지역 치과병원으로 다가서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최윤미 전공의는 “사진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비록 아마추어 작품이지만,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사진의 퀄리티가 우수해 사진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복지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