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전상언·이하 금천구회)가 지난달 31일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구대회는 다음달 7일 개최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제1회 당구대회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예선전 성격을 띠고 있다.
총 12명의 회원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당구대회에는 강부환 회원이 1등의 영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김종석 회원과 안성기 회원이 각각 2등과 3등에 이름을 올려 총 3명이 서치 당구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서치 당구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따라서 1위를 차지한 강부환 회원이 개인전에, 김종석 회원과 안성기 회원이 팀을 꾸려 단체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상언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도 다지고, 다음달 치러지는 서치 당구대회의 출전선수를 선발하는 차원에서 당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금천구회의 이름을 각인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