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찾아가는 보험교육을 진행해 구회의 호응을 얻었다.
서치 보험부는 지난 17일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정현·이하 중랑구회) 요청으로 중랑구회관을 찾았다. 매월 정례적으로 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서치는 치과의사회관에서 주로 교육을 하다 보니 거리상 참여가 불편하다는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앙코르 강연을 펼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구회원들이 실제로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상세히 풀어주는 보험교육을 진행해달라는 구회의 요구에 따라 회원에 더욱 가까이 찾아가는 교육을 개최했다.
연자로 나선 서치 강호덕 보험이사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구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접수된 10가지 질문에 대해 상세히 답변함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혔다. 강호덕 이사는 급여기준은 물론 심평원과의 의견교류를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구회원들이 사전에 질문한 내용에 대해서는 보험위원회 협의를 통해 성실히 준비한 답변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의 보험에 대한 궁금증은 주로 치주치료와 스케일링 급여화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중랑구회 김정현 회장은 “지난 총회에서 중랑구회가 요구했던 형식의 보험강연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서치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강연 내용 또한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한 김정현 회장은 “사전에 회원들의 질문을 받고 의견을 나눴다”면서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서치 강호덕 보험이사는 “서치 차원의 보험교육을 강화하고 있지만 구회의 요청에 따라 회원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 또한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찾아가는 보험교육’에는 강호덕·노형길 보험이사를 비롯해 전임 보험이사를 역임한 함동선 재무이사와 한송이 공보이사도 참석해 다양하고 깊이있는 답변을 제공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