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이식재 SureOss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스바이오메드(주)(대표 황호찬)가 합성골 이식재인 OssCA를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
한스바이오메드㈜가 개발 완료한 OssCA는 생체 적합성이 매우 뛰어난 제2인산칼슘(Dibasic Calcium Phospate, DCP)으로 만들어져 타 합성골에 비해 높은 골 재생 촉진 능력을 바탕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골 형성을 돕는다.
제2인산칼슘은 기존에 사용되던 Hydroxyapatite, β-TCP에 비해 300배나 많은 Ca과 PO이 발생해 골 재생 속도가 뛰어나다. 특히 직접적인 골유도 효과는 없으나 BMP 등 골 형성과 관련된 성장인자를 활성화시켜 간접적인 골유도 효과를 보여준다.
환자의 상태나 술자의 시술타입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파우더 타입을 비롯해 칩 타입, 큐브 타입, 블록 타입, Putty 타입 등 6가지 타입의 제품이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됐다. 총 26종의 제품이 출시돼 각종 케이스에 적합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동종으로 만든 인체조직이식 제품 뿐 아니라 합성으로 만든 골 이식재를 출시함에 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 진행 및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OssCA의 본격적인 국내판매를 위해 국내 영업을 도울 대리점 모집에 나섰다.
한스바이오메드 측은 “합성골 이식재는 소재 및 가공원가에 비해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그동안 한스바이오메드만의 축적된 기술로 인체의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빠른 시간내 골 형성을 도와주는 제품을 만들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등 적극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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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