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평일)가 집필위원 보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회사편찬위원회는 지난 19일 2차 회의를 열고, 새로 임명된 권택견, 박용호, 김영진, 윤양하, 조정근, 홍종현 집필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어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그 결과 발간 경험이 있는 집필위원이 참여하는 소위원회에서 각 위원별 집필 부분을 세부적으로 나누기로 최종 결정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증보판에 포함될 콘텐츠와 관련,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올해를 기점으로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구 치과의사회가 있는 만큼, ‘2015 회사 증보판’에 구 치과의사회의 역사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대의 흐름을 반영, 서치의 정보통신분야도 새롭게 추가하기로 했으며, 봉사하는 치과의사는 존경받는 치과의사로 콘셉트를 변경하기로 했다.
김평일 위원장은 “신진 위원들의 합류를 축하한다. 선배 위원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주길 바란다. 신진 위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치 ‘2015 회사 증보판’은 내년 초 발간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