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치과생활’ 2015 봄·여름호가 더욱 알찬 내용과 산뜻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연2회 발간하고 있는 ‘즐거운 치과생활’은 치과 대기실에서 환자가 읽는 잡지를 컨셉으로, 대국민 홍보용 책자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치과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를 접하기 어려운 요즘, 치과계 가장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는 것이 바로 ‘홍보’다. 그런 관점에서 치과의사들이 만드는 치과전문교양지 ‘즐거운 치과생활’은 유일무이한 대국민 홍보지로서 그 입지를 굳히고 있다.
통권 160호를 맞이한 이번호에는 에이즈 환자들의 치과치료에 나서고 있는 샘물호스피스병원 치과 진료봉사팀과 23년째 묵묵히 장애인 치과진료를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숨은 봉사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감동을 준다. 또한 소아 치아교정, 치아보험, 치주질환에 대한 이해, 그리고 연극 제작자와 폴댄서 등으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다양한 모습을 전하고 있다.
편집인을 맡고 있는 한송이 공보이사는 “회원과 환자들에게 사랑받는 잡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호 발간 시점에 맞춰 회원 설문을 실시, 더욱 알찬 잡지를 만들기 위한 여론수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 설문은 3월 첫 주부터 서치 홈페이지(www.sda.or.kr)를 통해 실시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