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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트포토 엑스포, 3월 한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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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만나는 개원정보박람회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진행하는 온라인 개원정보박람회가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펼쳐진다.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편안한 장소에서 종합개원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2015 덴트포토 엑스포(http://expo.dentphoto.com)’는 올해 벌써 10회를 맞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임플란트관, 기구·재료관, 금융·인테리어관, 의료정보·문화관, 장비·장치관, 학술관 등이 운영된다. 예비 개원의들을 위한 유용한 강연과 함께 치과기구와 재료를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주최측은 “치과경영 실태 조사를 실시해 치과계의 변화와 상황을 파악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치과의사 1만7,000여명을 비롯해 치과직원, 관련업체 등 2만7,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된 덴트포토는 공동구매, 임상포럼, 기종별포럼, 치과용 웹어플리케이션, 케이스북, 동영상 임상강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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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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