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김용수·이하 서대문구회)가 지난달 11일 연세대학교동문회관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서대문구회 회원 간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와 구회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서대문구회는 ‘SNS를 이용한 서대문구회 모임 결성의 건’을 일반안건으로 의결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회원들로 하여금 회무에 관련된 내용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에 따라 가장 대중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N사의 모바일 SNS에 모임을 결성하기로 했다.
서대문구회 관계자는 “회원의 회무 접근성 증진 및 효율적인 홍보와 집행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인터넷 카페를 개설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모바일 통신수단을 활용한 여러 SNS가 제공되고 있어, 인터넷 카페보다 접근성과 활용성이 더욱 높아 회원 간 더욱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서대문구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5년도 구강보건센터(보건소) 지원의 건 △서대문구회관 활용에 따른 수입금 처리에 관한 건 등을 논의했다. 구강보건센터 지원은 올해도 유지하고, 구회관을 활용해 발생한 수입금은 기타 수입금으로 처리, 일반회계에 편입시켜 재정에 보다 효율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