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리는 제12회 서울시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5) 사전등록 마감이 4월 3일로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SIDEX 2015 조직위원회(위원장 강현구)는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지난 12일 3차 회의를 열고, 학술대회 등록률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훈 전시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강현구 조직위원장은 “국제종합학술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학술대회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국제학술대회를 표방한 만큼 해외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은 물론, 국내 참가자들의 사전등록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조직위는 비교적 등록률이 낮은 전공의, 공보의, 군의관 등에 홍보를 강화하고, 필요에 따라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또한 중국 치과의사의 참가를 늘리기 위해 브로셔 및 홈페이지를 중국어 버전으로 제작해 운영하는 방안도 고려하기로 했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SIDEX 2015 진행에 따른 세부적인 현황 및 협력업체 선정 결과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