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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세미나로 차별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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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지난 17일 디지털 서울 세미나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진백·이하 디오)가 주최한 ‘디오 디지털 세미나 서울’이 지난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그 무한한 가능성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이 연자로 나서 △치과 임상에서 디지털의 응용 △서지컬 가이드 ‘디오나비’ △3D 스캐너 ‘트리오스’를 활용한 디지털 교정 등을 강연했다.

 

선착순 30명으로 마감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활용도에 대해 강연자와 참석자가 정보를 교류하는 등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디오 관계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의 고수들을 초빙해 중·소규모의 지역 세미나를 전국 각지에서 실시할 계획”이라며 “대형 세미나에서 다루지 못했던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세세한 부분까지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광주에서 ‘디오나비를 이용한 디지털 임플란트 노하우’를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 역시 만석을 기록했다.

 

◇문의 : 051-745-7777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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