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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설명하는 디지털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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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의학회 학술대회…전영찬 신임회장 선출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근우·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지난 21일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디지털치의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아주 가까이에 있는 디지털 치료’로 설정하고, 캐드캠을 활용한 심미보철, 3D 프린터의 적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심준성 교수(연세치대)는 ‘Procedural changes for Dental prosthesis’라는 강연을 통해 치과기공사와의 원활한 협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보철 제작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신준혁 원장(문중치과)은 ‘디지털 보철, 싱글부터 풀마우스까지’를 강연하며, 디지털 장비의 손쉬운 활용법을 공개했다.

 

디지털치의학회 관계자는 “모든 개원의가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학술대회를 구성했다”며 “디지털 장비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대회가 모두 끝난 뒤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전영찬 교수(부산치대)를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전영찬 교수는 “학회 규모가 점차 커져가는 이때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며 “대외 위상은 물론 내실까지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갈음했다. 지난해 인준을 획득한 디지털치의학회는 올해를 기점으로 회원 200명을 돌파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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