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시작해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초청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가 지난 15일 마무리 됐다. 이번 연수회에서 성무경 원장은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테크닉과 수년간 쌓은 내공을 아낌없이 전수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무경 원장과 함께 김재석(루덴치과), 김석훈(김석훈치과), 정현성(서울퍼스트치과), 곽영준(연세자연치과) 원장 등 4명의 개원의가 패컬티로 나서 연수회 진행을 도왔다.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성공과 실패 케이스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연자의 오랜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통해 참석자들이 임플란트 시술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습교육에서는 이론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핸즈온으로 체험해 집중력을 더 할 수 있었다. 첫 세미나에서는 쉽고 편리한 프로토콜를 제공하는 ‘Shinhung Implant System’ 소개 및 특징을 살피고, 드릴링의 개요, Top-down treatment planning에 대해 강의했다. 핸즈온 실습에서는 block-bone에서의 드릴링 핸즈온과 Surgical, radiographic stent 제작을 다뤘다.
2회차 강연에서는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연자로 초청돼 치주치료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세미나 중반기에는 드릴링 및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사항에 대해 살펴 본 후, 골질이 불량할 때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사항 그리고 thin ridge에서의 고려사항 등 어려운 케이스 해결책을 공유했다.
연수회는 보철 파트로 마무리 됐다. 임플란트 수복물의 인상채득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함께 △어버트먼트의 선택 및 지대치 형성 △Screw tightening 방법과 시기 등 임상 팁에 대해 다뤘다. 또한 인상 채득 및 모형 제작 실습도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이론보다 다양한 케이스를 중심으로 실제 임상과 관련된 내용을 상세히 접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실습을 통해 임플란트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