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 ‘K3’ Power User Interview] 김재윤 원장(서울이안치과)

URL복사

수려한 디자인 브랜드 각인‘K3’ 신뢰감 ‘쑥쑥’

수려한 디자인 브랜드 각인‘K3’ 신뢰감 ‘쑥쑥’

오스템, 신속 대응으로 유저 마음 사로잡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K3’는 월평균 200대가 넘게 팔려나갔다. 이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판매고로, 상승세는 올해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오스템은 ‘K3’의 상승세를 수려한 디자인에서 찾고 있다. 곡선과 볼륨감을 강조한 ‘K3’의 매끄러운 디자인이 자칫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치과 분위기를 상쇄시키는 한편, 환자에게 적지 않은 신뢰감을 준다는 것. ‘K3’ 유저인 김재윤 원장(서울이안치과)도 뛰어난 디자인과 오스템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환자도 믿고 가는 브랜드 ‘오스템’

의료기관이라는 특성 때문일까? 대부분의 치과들은 깨끗함을 강조한다. 때문에 많은 치과들은 밝은 계열의 대리석, 훤히 비치는 유리 벽 등 깨끗하면서도 간결한 인테리어 소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김재윤 원장의 서울이안치과도 마찬가지였다. 여기서 ‘K3’의 진가가 발휘된다. 진료실에 나란히 서 있는 ‘K3’는 서울이안치과의 간결하고 깔끔한 이미지와 최적의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김 원장은 “‘K3’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라며 “깔끔한 이미지의 인테리어와 매우 잘 어울린다. 치과 이미지 상승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나 김재윤 원장은 오스템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인지도를 강조했다. 김 원장은 “‘K3’ 등받이에는 ‘OSSTEM’이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는데, 오스템이라는 브랜드만으로도 환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물론 김재윤 원장이 ‘K3’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적으로 묻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환자가 먼저 나서 ‘K3’의 디자인을 칭찬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치과계에 대해선 아는 것이 오스템뿐인 환자에게 ‘K3’ 등받이에 적혀 있는 ‘OSSTEM’이라는 문구는 해당 치과에 대한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김 원장은 “우리나라에 치과대학이 몇 개인지도 모를 정도로 치과계에 대해 환자들은 정보가 적다. 하지만 그들이 알고 있는 유일한 것은 바로 오스템”이라며 “오스템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만으로도 환자에게 충분한 어필이 가능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라운드 플레이어 오스템, 시너지 효과 톡톡

김재윤 원장이 꼽은 ‘K3’의 또 다른 장점은 신속한 A/S다. 사실 이는 ‘K3’의 장점이라기보다는 오스템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김 원장은 “‘K3’를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우려했던 부분은 A/S였다. 하지만 제품을 사용하면서 이런 걱정은 말끔히 해소됐다”고 말했다. 김재윤 원장은 그 이유를 오스템과의 빈번하면서도 유기적인 관계에서 찾고 있다.

 

김 원장은 “오스템은 다양한 치과재료를 취급하고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특히 임플란트에 대한 소비가 압도적이라 담당 직원을 자주 볼 수밖에 없다”며 “덕분에 ‘K3’뿐 아니라 각종 장비와 재료에 대한 A/S 및 반품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K3’에 대한 A/S를 요청한 적은 없지만, 사용법에 대한 문의 같은 사소한 일에도 빠르게 응대해줘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끊임없는 연구개발, 치과계 발전 위한 고무적 자세

김재윤 원장은 마지막으로 오스템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언급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발전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것.

 

김재윤 원장에 따르면 마침 인터뷰 당일 오전, 오스템 담당 직원이 찾아와 표면처리 기술을 달리한 제품이라며 임플란트 샘플을 주고 갔는데, 해당 제품에 대한 임상평가서를 작성해주면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김 원장은 “오늘의 경우와 같이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늘려가는 오스템의 노력은 국내 치과계 발전을 위해서도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치과의사와 함께 성장해가는 오스템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원달러 환율과 인플레이션

연고점을 경신하는 달러원 환율 원달러 환율(달러원 환율 같은 뜻이다)이 연고점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4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3.2원이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4월 9일은 장중 1,355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천정이 뚫려있는 모양새다. 외환 당국이 방어를 하던 환율 박스권도 돌파된 상황이다. 환율이나 금리 같은 경제지표의 최신 가격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과 환율 상승이나 금리 인하의 이유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리고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에 적용해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크로 변화의 표면적인 이유를 겉핥기 하거나 뉴스에서 제공되는 뒷북 설명을 뒤따라가기도 바쁜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일관되게 원달러 환율 강세를 대비한 달러화 자산의 중요성에 대해 본 칼럼과 유튜브를 통해 강조해왔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에 적용해 작년 초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 원화 약세를 헤징할 수 있는 달러화 표기 자산들을 전체 총자산의 80%까지 늘려 편입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의 리스크 헤지는 물론 추가적인 수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