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연2회 발간하고 있는 치과전문교양지 ‘즐거운 치과생활’이 2015년 가을·겨울호 준비에 돌입했다.
오는 9월 초 발간 예정인 가운데 지난 18일 편집위원회를 가졌다. 편집인을 맡고 있는 서치 한송이 공보이사는 “회원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회원 참여, 치과의사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해 이미지 개선에 나서주길 원하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치과대기실에 놓여 환자들이 보는 잡지인 만큼 치과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정확한 치과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고정 콘텐츠로 구성하고 있는 ‘치과상식’ 면은 환자들의 궁금증이 많은 치태조절 등의 내용을 구성하기로 했고, 나눔을 실천하는 치과의사, 자랑스러운 치과의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가꾸고 있는 치과의사 등 다양한 치과계의 면면을 소개하기로 했다.
즐거운 치과생활 편집위원회는 오랜 기간 제작에 힘을 모으고 있는 최병갑 위원을 비롯해 김영·박종진·유영주·조서진·이재용 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벌써 두 번의 잡지를 제작하면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