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라오스, 미얀마와 잇달아 양해각서 및 협력 동의서를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달 사이 두 건의 협약을 체결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먼저 지난 4월 라오스 비엔티안 UHS 치과대학(학장 Sengphou- van Ngonephady)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 인해 양 기관은 라오스 지역사회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 프로젝트 지원,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 학부생 및 대학원생, 연구원 교류 등 상호 협력은 물론 교육 및 학술 연구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말에는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국장 Myint Han)와도 협력 동의서를 체결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미얀마 지역사회 공공 의료기관 및 치과의사 구강보건의료 역량강화 지원, 구강보건 진료사업 및 구강보건정책기획 개발 지원,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사업 진행 및 지원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관계자는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라오스 UHS 대학과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와 연계해 해당 국가의 구강보건 증진을 돕고 선진화된 구강보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