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 9일과 10일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제5차 국제태권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학술대회에 치의학 분야로는 유일하게 참석한 스포츠치의학회 이성복 부회장은 ‘교합장치에 의한 선수보호와 운동능력의 향상’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각국의 태권도 관계자와 스포츠 연구자들에게 간략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국가대표에게 맞춤형 마우스가드를 제작해주는 등 숨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