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이하 인천지부)가 오는 8월 30일 ‘제9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인천지부 학술대회는 SIDEX와 GAMEX 등 수도권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학술대회 속에서도 매년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인천지부만의 색깔을 보여왔다. 인천지부는 올해에도 임플란트, 보철, 보존, 치주, 예방, 보험 등 개원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속 강연’ 10개를 마련했다.
학술대회는 오전 10시 3개의 강연이 동시에 시작된다. 먼저 김현민 교수(가천의대)의 ‘나에게 맞는 GBR 선택과 팁, 무작정 따라하기’가 제1강의실에서, 그리고 김평식 원장(초이스치과)의 ‘Protaper next와 MTA filling’이 제2강의실에서 열린다. 같은 시간 제3강의실에서는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의 ‘MTA를 이용한 역충전과 근관충전 핸즈온’이 진행된다. MTA 핸즈온은 별도로 신청을 해야 참석가능하다.
이어 11시 20분부터는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부식치아의 진단 및 치료’와 박상섭 원장(리빙스톤치과)의 ‘Current understanding in periodontal disease & treatment’가 각각 1강의실과 2강의실에서 펼쳐진다.
오후에도 다양한 강연이 마련돼 있다. 신주섭 원장(미치과)의 ‘보철치료 시 연조직에 대한 고려’를 비롯해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의 ‘근관치료의 한계 극복’, 그리고 왕제원 원장(혜원치과)의 ‘임플란트의 혁신, 손쉬운 접근’이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어 3시부터 열리는 구기태 교수(서울치대)의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발치와 처치법’과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의 ‘보험진료를 넘어 혼합 진료로’를 끝으로 학술강연은 마무리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이며, 등록비는 개원의 6만원, 군의관, 공중보건의 등 비개원의는 5만원이다.
◇문의 : 032-438-2828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