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SIDEX 2016 준비 실무위원회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SIDEX 강현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호 사무총장 등 조직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주최로 열리게 되는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에 초점이 맞춰졌다.
심동욱 학술본부장은 “올해 SIDEX 2015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팀 프레젠테이션과 패널 디스커션, 핸즈온 다양화 등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며 “내년 학술대회는 치협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 특급 연자를 초빙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현구 조직위원장은 “특히 내년 SI DEX 2016은 한 달 정도 일정이 당겨진 만큼 바로 준비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며 “치협 공동주최 국제종합학술대회로서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학술위원회의 각별한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SIDEX 2016 홍보 포스터 시안을 검토했으며, 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SIDEX 2016과 관련한 치과전문지 광고배정은 매체별 발행부수와 열독률, SIDEX 홍보 기여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