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전상언·이하 금천구회)가 하반기 총력전을 시작했다.
내년 2월 종료되는 전상언 회장의 임기가 반 년 정도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전 회장의 금천구를 위한 하반기 행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 회장은 금천구회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해오고 있는 금천구장애인복지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연기됐던 하반기 보수교육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반모임 활성화를 위한 의기투합에도 나선다.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회원 생일선물 지급 사업을 유보하고 그 예산을 격려금 전달 및 지속적인 모임 개최 등 반모임 활성화를 위해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미가입 치과의 지속적인 가입 권유를 위한 노력도 지속될 방침이다.
금천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친선 3쿠션 당구대회’ 구회 대표선수를 뽑기 위해 정기적인 당구대회를 개최하는 구회로 유명하다. 금천구는 지난 4월에도 정기적인 당구대회 개최를 통해 회원 친목을 도모함과 동시에 서치 당구대회의 대표선수를 선발한 바 있다.
전상언 회장은 “하반기에 열릴 보수교육, 회원단체 수련회 등에 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해 구회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