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이명렬·이하 성동구회)가 성동구청·보건소, 각 의료단체들과 손을 맞잡고 지난 1일 ‘성동형의료복지제도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동구청이 성동구보건소·성동구회, 각 의료단체들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향후 취약계층을 선정, 의료단체와 연계해 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명렬 회장은 “성동구청·보건소와 각 의료기관들의 협력사업을 통해 성동구 취약계층을 위한 국민건강보건 증진 등 사회공헌활동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성동구회는 지난해 5월 성동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단 ‘구강건강지키미’를 발족시켜 성동구 지역 주민 및 학생들의 구강보건교육과 양치시설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한 바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충치예방연구회·성동교육지원청, 아모레퍼시픽과 ‘쓱쓱싹싹 333’ MOU를 체결하고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양치 습관 양성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사회활동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성동구보건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교를 제외한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성동구 자체 예산으로 양치시설을 설치하는 등 구강보건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