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기·이하 양천구회)가 지난 20일 송추C.C.에서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박원기 회장을 비롯한 양천구회 회원 3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부회장이 특참,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는 양천구회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천구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최인곤 회원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이광연 회원이 메달리스트를, 최호근 회원이 니어리스트, 그리고 권이범 회원이 롱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대회가 끝난 후에는 간단한 시상식과 함께 푸짐한 경품행사가 이어졌다. 오랜만에 야외에 모인 회원들은 맛있는 점심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누는 등 진료로 인한 그간의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버렸다. 이번 골프대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공기 좋은 곳에서 운동도 하고, 회원들과 오랜만에 만나 못 다한 이야기도 나눈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개최되는 각종 구회행사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박원기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에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또한 구회에서 개최되는 각종 친선행사에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서로 정보도 공유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회원들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